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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지티피는 간기능 검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간에 문제가 있을 때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알콜성 간장애의 기준으로 이용됩니다. 간에 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 90%까지 수치가 증가합니다.
그렇지만 감마 지티피가 높다고 해서 간에 무조건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에 특별한 병이 없더라도 술을 마시게 되면 수치가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간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는 없습니다. 혹시 술을 마시고 측정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술 외에도 당뇨병, 비만, 류머티즘, 신부전증 등이 원인이 되어 감마지티피가 증가 할 수도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정상 범위
감마지티피는 8~63점까지 정상범위이며 더 낮은 수치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음주를 심하게 즐기는 분들은 100이 넘는 높은 수치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60점, 여성은 40점 정도로 남성이 조금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간 건강 지키기
대처법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맥주처럼 약한술도 자주마시면 간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간이 안좋은 분이라면 금주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몸에 좋다며 이런 저런 다양한 약을 섭취하면 간에 부담이 되므로 피해야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입니다. 과식은 금물이며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정제된 쌀, 밀가루는 지방간의 원인이되므로 피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3회, 하루 30분 이상 땀을 낼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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