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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부글부글 끓고, 물설사를 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물설사는 참기도 힘들어 겪어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알 것입니다.
물설사는 보통 음식을 잘못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장염, 노로바이러스, 차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경우, 상한 음식을 섭취한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물설사는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지 못한 상태로 배변을 하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물설사를 할 때는 우선 장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물론 술도 마찬가지겠죠. 장을 자극해 물설사가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은 보통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데 이로인해 물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요구르트 같은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설사에는 매실이 좋습니다. 보통은 매실 열매를 먹기보다는 매실액으로 많이 섭취합니다. 매실은 소화에 좋다는 것은 유명한데요. 소화뿐만 아니라 지사작용과 향균작용이 있어 설사약 역할을 합니다.
물설사를 하게 되면 몸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설사를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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